[회원사 소식] 평택, 아동돌봄플랫폼 개발…아동돌봄 일원화 (B tv 기남뉴스)

사단법인평택청년협회

2024-05-31

[앵커멘트]

평택시가 지자체 차원의 아동돌봄플랫폼 구축에 나섰습니다.
아동돌봄 수요자와 기관, 재단을 연계해서
아동돌봄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관리도 가능한 시스템을 만든다는 건데요.
개발 중인 플랫폼 시연회도 열렸습니다.
보도에 배상민 기잡니다.

[리포트]

올해 인구 60만을 돌파한 평택시.

평균연령 40.6세, 인구 천 명당 혼인 건수는 5.4건,
합계출산율 1.03명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젊고 활력있는 도시로 꼽힙니다.

지역에선 긴급돌봄이나 단기돌봄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가 필요한데
아동돌봄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게 현실.

이를 위해 수요자는 물론 공급자인 복지기관,
이를 관리할 복지재단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아동돌봄플랫폼 개발이 추진됩니다.

[ 최을용 l 평택복지재단 사무처장 ]
아동돌봄연구 중간보고회는 기존의 연구방식과 달리
연구과정에서 플랫폼 시제품을 개발하여 바로 정책과
사업으로 활용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을 시도했습니다.

평택복지재단이 개발하는 아동돌봄플랫폼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지역특화 돌봄서비스,
통계기능 제공 등을 목표로 합니다.

개발 중인 플랫폼 시제품 시연회도 진행됐습니다.

[ 아동돌봄플랫폼 개발사 관계자 ]
재단과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신청 경로를 최대한 일원화하여
관리 업무를 최소화하고, 사용자들이 혼란 없이
신청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역특화 돌봄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인데요.
지자체 돌봄 플랫폼을 따로 제작해야 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플랫폼에 대한 전문가나 기관 종사자들의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 강성리 l 한경대 유아특수보육과 교수 ]
플랫홈이 존재했을 때 보호자가 원하는 정보를 들어가서
바로 볼 수 있는 지원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연결되어 있는 부서들과 링크나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굉장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사는 앞으로 출결 관리와 교육관리 시스템,
챗봇·AI도입, 조건에 맞는 서비스 추천 등의 기능을
추가할 방침입니다.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은 내년에 시범사업을 거쳐
2026년 서비스를 고도화한 본 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Btv 뉴스 배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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